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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
경상북도(Gyeongsangbuk-do)는
- 찬란한 신라 천년의 불교문화와 신비의 가야문화 그리고 선비정신의 유교문화 등 민족 문화의 본산지이자 한국 문화의 얼굴이다. 또한, 호국충절의 고장으로 국난극복의 보루였으며, 새마을운동과 자연보호운동 등 국민정신운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 도민들은 화랑정신과 선비정신을 이어받아 의리와 뚝심, 정의감을 중시하는 굳건한 기상과 아울러 산업근대화의 주역으로서 드높은 미래개척정신도 가지고 있다. 면적은 18,420㎢ (전 국토의 18.3%)로 전국 최대로서 서울의 31배에 달하며, 행정구역은 22개 시ㆍ군(10시, 12군) 322 읍ㆍ면ㆍ동이다.
지형적 특성
- 죽령, 조령, 추풍령 등 큰령의 이남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영남으로 불려왔으며, 동쪽은 청정동해안, 북쪽은 강원, 서쪽은 충북, 전북, 남쪽은 경남, 울산과 연접해 있으며, 대구를 둘러싸고 있다.
- 대체로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편이며, 특히 북부와 서부의 높고 험준한 소백산맥이 낙동강 유역의 광활한 평야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남쪽으로는 운문산, 비슬산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거대한 분지의 지형을 가지고 있다.
경제적 특성
- 수려한 자연경관, 335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청정 동해 등 다양한 잠재력과 개발수요를 간직하고 있고, 세계적인 철강 섬유산업의 중심지로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으며,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대학(38개)이 소재하여 풍부한 연구인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또한, 풍부한 문화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 지역의 높은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문화ㆍ관광중심지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